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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첫날 160% 수익 '따상'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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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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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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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유가증권시장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공모주 투자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주식시장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한 관심도 크다.

산술적으로 공모주는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최대 160% 수익이 가능하다. 일부 공모시장 투자자들은 '따상'(공모가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이라는 은어를 쓰기도 하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딱 한 종목 나왔다. SK바이오팜은 어떨까.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160% 수익 '따상' 가능할까


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예정대로 오는 2일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공모가는 4만9000원이다. 공모 당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흥행을 고려하면 비교적 보수적으로 공모가를 책정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역대 IPO(기업공개) 공모주 중 최대 증거금 규모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썼다.

신규 상장 기업의 거래 첫 날 시초가(시가)는 개장 전 동시호가에 따라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SK바이오팜의 공모가가 4만9000원이니 시초가 범위는 4만4100~9만8000원이다. 이후 가격제한폭(30%)을 고려한 상장 첫 날 종가 기준 최저 가격은 3만870원, 최고 가격은 '따상'일 경우 12만7400원이다. 단숨에 공모가 대비 160%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코로나19(COVID-19) 우려가 높았던 지난 3~4월을 지나 반등에 성공하면서 신규 상장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기대할 만하다.

실제 최근 신규 상장한 종목의 첫 날 수익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상장한 드림씨아이에스 (23,750원 상승500 2.1%)의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04.6%로 당시 기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월 16일 상장한 에스씨엠생명과학 (23,750원 상승100 0.4%)은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112.3%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급기야 지난 6월 22일에는 엘이티 (19,800원 상승150 -0.8%)가 '따상'에 성공했다. 상장 첫 날 수익률은 159.6%다.

특히 SK바이오팜은 공모 과정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낸데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바이오 투자 열풍, 국내 증시 바이오 대표주자인 셀트리온 (305,500원 상승4000 -1.3%)삼성바이오로직스 (754,000원 상승17000 -2.2%)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 등이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비교적 적은 유통수, 향후 부각될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코스피200 지수 조기편입 가능성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반면 SK바이오팜은 비교적 코스닥보다 주가 흐름이 무거운 코스피 신규 상장인데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4조원에 근접할 정도로 대형주라는 점은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신규 상장 기업의 경우 거래 첫 날 차익실현 욕구에 따른 매도 물량 출회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가 지난 6월 15일 개최한 IPO(기업공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SK바이오팜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가 지난 6월 15일 개최한 IPO(기업공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SK바이오팜


증권가에선 SK바이오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SK바이오팜에 대해 "한국형 바이오 사업 모델의 완성형"이라며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의 경우 향후 매출액 15억달러 이상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에 대해 "상장 후 높은 시장 가치를 전망한다"며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전체 주식수의 5% 안팎으로 예상되는 상대적으로 적은 유통 주식수, 코스피200 지수 편입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코스피200 지수 조기 편입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상장 초기 기관투자자의 청약 물량 중 상당 부분이 의무보유확약에 묶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SK바이오팜의 적은 유통 물량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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