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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임원 직무 태만과 저가임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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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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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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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1일 교육부 감사결과에 대해 "임원직무 태만과 저가임대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교법인 대양학원이 1657억 원을 유가증권에 투자했다는 전제하에 수익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1657억 원은 지난 1978년 이후 123억 원을 투자한 회사들의 축적된 투자성과로, 수익률로 환산하면 연 11%이다.

또한 세종호텔은 대양학원이 100% 주식을 보유한 주식회사다. 대양학원은 세종호텔 부지를 임대하고 매년 임대료 형식으로 6억 원, 기부금 형식으로 3억 원 등 총 9억 원을 받았다. 이를 기준으로 수익률을 산출하면 지난 2017년 2.09%, 2018년 1.86%로 모두 법정수익률 1.48%, 1.56%를 각각 상회한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호텔 등의 수익이 감소한 것은 임시이사 기간인 지난 2005~2009년 동안 290억 원 적자를 내서 차입금이 276억 원 증가하고 필수적인 시설투자를 하지 않아 부실화된 것"이라며 "또한 지난 2015년 사드사태 등으로 세종호텔을 포함한 국내 대부분 호텔이 적자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지난 2004년 이전 대학평가 국내 16위를 기록했으며 임시 이사기간 중에는 48위까지 떨어졌다. 지난 2009년 정상화 이후 현재는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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