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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첫날부터 체포 사례…"경찰 물대포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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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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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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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보안법이 1일 본격 시행된 가운데, 이 법을 위반해 체포된 사례가 곧바로 나왔다. 이날은 홍콩 반환 23주년이기도 하다.

'홍콩 독립'이라고 쓰인 깃발을 든 홍콩인이 1일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홍콩경찰 트위터
'홍콩 독립'이라고 쓰인 깃발을 든 홍콩인이 1일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사진=홍콩경찰 트위터
홍콩경찰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코즈웨이 베이에서 '홍콩 독립'이라고 쓰인 깃발을 든 사람을 홍콩보안법 위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밤부터 시행된 홍콩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 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행위를 처벌할 수 있게 했고, '홍콩 독립'을 주장하는 것도 처벌 대상이 된다.

앞서 홍콩 당국은 이날 홍콩반환 기념 집회를 코로나19 및 폭력 우려를 이유로 사상 처음으로 금지시키고, 만일을 대비해 경찰 4000명을 대기시키기로 했다.

일부 홍콩시민들은 집회 금지에 반발해 1일 코즈웨이 베이에 모였으며, 로이터통신은 수백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경고문이 쓰인 보라색 깃발을 들고 이들에게 경고했다. 내용은 "여러분은 깃발, 현수막을 내걸거나 구호를 외치고, 국가 분리·전복 의도를 갖고 행동한다. 홍콩보안법에 의해 체포·구속될 수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한 명이 체포됐다.

현재 코즈웨이 베이 지하철역은 일시 폐쇄된 상태다. 홍콩 SCM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경찰의 물대포와 장갑차가 코즈웨이 베이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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