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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국회'…문 대통령, 국회 개원연설 원고 8번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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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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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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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국회 개원연설을 준비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문을 총 8번 고친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가 공전하면서 개원이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6월 5일 개원연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긴 연설문을 준비했다. 30분 이상 긴 분량의 연설문이었다.

강 대변인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연설문이 개원시기가 계속 지체되면서 상황이 바뀌어 구문이 돼버렸다"며 아쉬워했다.

문 대통령은 바뀐 상황에 맞춰 연설문을 전면 개작해야 했다. 여야 협상은 또다시 무산됐다. 문 대통령은 연설문을 완전히 새로 써야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6.29.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6.29. since1999@newsis.com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을 반납했다. 연설문을 고치기 위해서다. 하지만 국회 협상은 또 무산됐다.

강 대변인은 "6월5일 이후 20여일간 문 대통령은 이렇게 연설문을 3번 전면개작했다"며 "크고 작은 수정작업까지 포함하면 모두 8번을 고쳐썼다"고 밝혔다.

연설문에는 코로나로 인한 국난국복의지와 한국판뉴딜 등 경제 문제가 주로 담겼다. 문 대통령은 국난국복을 위한 경제행보, 국민 삶을 보듬는데 주력할 계획을 연설문에 담았다.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30분 이상 분량의 연설문이 사장될 위기에 놓였다는 설명이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이 국회개원 축하하는게 참 쉬운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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