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직원들에게 장미꽃 나눠주며 취임 2주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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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을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오전 시청 1층 로비에서 출근 직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격려 인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안양시 제공)© 뉴스1

(안양=뉴스1) 조정훈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1일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비대면 영상월례회의를 열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사태를 언급하면서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기에 현재까지 잘 극복해오고 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시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고민하자”고 독려했다.

최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주민참여 원탁회의, SNS운영 등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조성과 일자리도시 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형 무상교육과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시민축구단인 FC안양의 플레이오프 진출,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성공 개최 또한 잊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런 노력들은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SA)과 230여회에 달하는 기관표창 및 274억원의 시 수익이라는 성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등을 시민과 함께 역량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에 대해 소중한 경험은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값진 것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출근 직원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와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격려 인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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