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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제조업체 3분기 전망 '암울'…주력 석유화학업종 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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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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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촉발 경기침체 원인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시 제공)/뉴스1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시 제공)/뉴스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지역 제조업체들이 올해 3/4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1일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3/4분기 BSI는 '58.0'으로, 기준값 '100'보다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다.

경기전망지수는 기업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지표로 기준치(100) 미만이면 향후 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뜻하고, 반대로 기준치 이상이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특히 여수산단의 주력인 석유화학연관 업종(51.3)은 일반 업종(66.7)에 비해 전망치가 훨씬 부정적이었다.

여수상의는 석유화학 업종의 경기 체감도가 일반업종보다 훨씬 강하게 하락한 이유로 2/4분기 기점의 정제마진 마이너스 기록과 더딘 회복세, 국제유가 폭락,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로 기대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상의는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가 기업 경영활동에 미치는 세부영향'도 함께 조사했다.

기업들은 '코로나19와 관련, 귀사의 1분기 대비 2분기 전반적인 경영상황'을 묻는 질문에 '다소악화'(40.6%), '비슷'(39.1%), '매우악화'(14.5%), '다소 개선'(4.3%)'으로 답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체기업들이 평균 9.1%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고, 세부적으로 석유화학기업은 평균 8.9%, 일반업종은 평균 9.5%로 조사됐다.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지원 강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금융?세제지원'(29.2%), '내수소비 활성화'(29.2%), '고용유지·안정지원'(20.0%), '투자활성화·규제개선'(15.4%' 순으로 나타났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착수, 여수산단 신증설 등의 경기 호재에도 코로나19가 이러한 특수를 모두 덮어버렸다"며 "역내 소상공인들은 경영활동을 위해서 정부 및 지자체의 추가적인 투자?소비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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