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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억달러 문턱 넘었다…외환보유액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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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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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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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외환보유액 추이. /자료=한국은행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전월대비 34억4000만달러 증가한 4107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로, 처음으로 4100억달러를 넘겼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월대비 0.9% 하락(달러화 가치 하락)했다.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달러인덱스가 하락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전월대비 89억6000만달러 급감한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외환당국은 외환시장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섰다.

이후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등이 이뤄지면서 외환시장이 안정을 되찾았고, 외환보유액은 4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6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25억8000만달러(90.7%), 예치금 260억4000만달러(6.3%),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 30억8000만달러(0.7%),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 42억5000만달러(1.0%)로 구성됐다. 금은 47억9000만달러(1.2%)였다.

한편 지난 5월말 기준 한국 외환보유액 규모(4073억달러)는 세계 9위 규모로 집계됐다. 1위는 중국(3조1017억달러), 2위는 일본(1조3782억달러), 3위는 스위스(9120억달러)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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