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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EU 업계 "미래차·바이오·헬스케어…미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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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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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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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유럽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EU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유럽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EU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한국과 EU(유럽연합)의 자동차·바이오·헬스케어 업계가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나타난 지역주의 움직임도 힘을 합쳐 극복하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유럽과 공동으로 '한-EU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30일 화상으로 진행된 한-EU 정상회담에 이어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한국과 유럽의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유럽 주요 경제단체와 민간 기업 중심으로 열렸다.

우르술라 폰데어 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한-EU 정상회담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과 EU의 비즈니스 협력이 더욱 중요하고 다양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EU는 미래차, 2차전지, 바이오‧헬스케어 등 신성장 산업의 성장에 따라 더욱 긴밀해 질수밖에 없다"며 "비즈니스 협력 기회 역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유럽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EU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2일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유럽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EU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디어크 루카트 주한 유럽상의 회장도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계기로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세훈 현대자동차 전무는 '수소경제'를 한국과 EU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엑카르트 폰 클라에덴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도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과 EU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진과 환자, 환자와 환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 의료체계가 '뉴노멀'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황상준 마크로젠 상무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원격진료 등 의료진과 환자 혹은 환자 간에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의료체계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적인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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