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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신약개발·재생의료' 사업에 10년간 2.8조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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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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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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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뉴시스] 김종택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혈장치료제 개발 기업인 GC녹십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0.05.13.  semail3778@naver.com
[용인= 뉴시스] 김종택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13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혈장치료제 개발 기업인 GC녹십자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2020.05.13. semail3778@naver.com
정부가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가신약개발 사업에 2조2000억원, 재생의료 기술개발 사업에 6000억원 등 총 2조8000억원을 투자한다. 바이오헬스 산업(K-바이오)의 핵심 유망기술을 개발해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2개 사업은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예타는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조사해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10년간 2조1758억원(국비 1조4747억원)의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은 국가신약개발 사업은 기초연구부터 비임상과 임상, 제조‧생산까지 신약개발에 필요한 단계별 과정을 전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부 연구개발(R&D)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는 단일 사업단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와 유망 기업 등에 맞춤형으로 통합 상담·지원(원스톱 컨설팅)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앞으로 10년간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급 국산 신약개발을 목표로 우리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특화 지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일 오전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전교생 및 교사·교직원 등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0.7.2/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2일 오전 대전 동구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전교생 및 교사·교직원 등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0.7.2/뉴스1
10년간 5955억원(국비 5423억원)이 투입될 재생의료 기술개발 사업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 재생의료 분야 핵심 기초‧원천기술부터 치료제‧치료기술 임상단계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재생의료는 기존 법의 한계로 인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다음 달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의 여건과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다고 평가받는 줄기세포치료제의 기술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유전자치료제와 조직공학제재 등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산업 성숙도가 아직 부족한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을 특화 지원함으로써 앞으로 10년간 재생의료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신약을 개발해 희귀난치 질환을 극복하고 제약·의료기기·기술 국산화로 건강주권을 지키면서 국민생명·건강보장 강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람 중심 혁신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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