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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구마유시' 고의 패배 논란…자필 사과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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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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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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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마유시(이민형) 인스타그램
/사진 = 구마유시(이민형) 인스타그램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구마유시(이민형) 선수가 고의 패배 논란에 휩싸였다.

LOL 프로 게임구단 SKT T1에 소속된 구마유시 선수는 지난 2일 전 프로게이머 트할(박권혁) 선수와의 생방송 도중, 챔피언(영웅) 선택 단계에서 "라인을 잘못 선택했다"며 게임방을 파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게임은 그대로 진행됐고 구마유시는 원거리 딜러 포지션이 아닌 전사 포지션의 이렐리아를 선택했다. LOL은 원거리 딜러·전사·암살자·서포터 등의 포지션으로 구성되며, 이 중 한 포지션이라도 어긋나거나 부재할 경우 대부분 패배하게 된다.

LOL 게이머들은 이같은 행위를 고의적 트롤링(Trolling·방해 행위)라고 부르며 금기시한다. 구마유시 선수의 행위는 일반 유저가 해도 용납되기 힘든 행위를 프로 선수가 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결국 구마유시 선수는 25분 동안 13번이나 죽으며 게임에서 패배했다. 함께 게임한 트할 선수는 게임 이후 구마유시 선수를 신고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논란이 확대되자 구마유시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이렐리야를 선택해 비매너 플레이를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자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구마유시 선수는 "프로 선수로서 경각심을 갖고 매너 플레이를 할 것이며 팀의 어떤 징계라도 달게 받을 것"이라며 "저에게 기대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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