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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당 대표 선거 불출마 "대선주자들 도전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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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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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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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 등 대선주자들의 당권 도전이 불출마의 계기라는 게 홍 의원 설명이다.

홍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전당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 상황 속에서 우리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께서 지난 4월 민주당에 큰 책임을 부여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민주당에 부여한 과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위기를 포함한 국난 극복과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진전을 바탕으로 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라며 "국민들의 명령을 받들고 더 단결하는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 대표가 돼야겠다는 결심을 했었다"면서 고민 끝에 불출마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제가 (당 대표 선거 관련) 어떤 입장을 가져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며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고 백의종군하는 것이 맞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불출마를 결심의 계기로는 이낙연 의원 등 당내 대선주자들의 당권 도전을 꼽았다.

그는 '당 대표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계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차기 대선에 나설 분들이 이번에 당권에 도전하는 것들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오늘 20명 정도 의원이 모여 마지막으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의원들이 말해줬고 홍 의원의 고민과 의원들의 목소리로 이런 (불출마)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당내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등은 조만간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날 3차 추경처리 후 오는 7일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다. 김 전 의원도 오는 9일 출마의 변을 밝힌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권주자로 거론돼온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아직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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