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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83번 환자 대전 방판 확진자와 접촉…외부 감염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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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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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505호 60대 여성…대전 확진자 만나고 광주서 방판 준비

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돼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0일 오전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폐쇄돼 있다. 2020.6.30/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가운데 외부 감염원의 실마리를 찾았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83번 환자가 지난달 11일 대전 방문판매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83번 환자는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거주하며 금양오피스텔 505호를 임대해 사용하는 60대 여성이다.

보건당국은 그동안 금양빌딩 1001호에 있던 43번 환자와 과거 방문판매 시설로 쓰인 3층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를 벌이다 전날부터 조사대상을 건물 전체로 확대했다.

이 과정에서 83번 환자와 면담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505호에는 방문판매업체 홍보물이 쌓여 있고 홍보물 품목이 대전 방판업체와 상당히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3번 환자는 대전 방판 확진자와 접촉 후 광주에서 방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83번 환자와 금양오피스텔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금양오피스텔에 전체 폐쇄 명령을 내리고 광주지역 방문판매업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83번 환자와 다른 금양 확진자와 관계 여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며 "최초 감염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외부와 연결고리를 발견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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