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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장 불러모은 날…추미애, 일선 검사와 소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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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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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세미나 개회사…"우선순위 안 밀리도록 최선" 秋, 10일엔 감찰부장과 인권감독관 대상 워크숍서 강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5.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5.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윤석열 검찰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언유착 의혹' 관련 수사지휘권 행사와 관련해 전국 검사장들을 소집한 가운데 추 장관은 3일 일선 검사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젠더 폭력 범죄에 대한 새로운 형사사법 연구' 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했다.

추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른바 'n번방' 사건 직후 법무부가 피해자 아픔을 보듬는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상기하며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범죄에 대응하는 정책이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와 검찰 여성·아동범죄 전문검사 커뮤니티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는 여성(젠더)폭력 범죄에 대한 새로운 형사사법의 패러다임을 고민하고 바람직한 법령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아동범죄 수사와 재판을 실무상 수행하고 관련 연구를 해 온 성폭력 전문검사들, 판사 및 경찰과 변호사, 여성단체 대표 등이 발제자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근 n번방 사건 관련 1호 법안을 제출한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석해 축사했다.

당초 행사는 공개 예정이었으나 비공개 전환, 종료 후 보도자료만 배포됐다.

추 장관이 전날 윤 총장에 대해 검언유착 의혹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 절차 중단과 수사팀 독립성 보장 관련 지휘를 내리며 양측의 긴장 상태가 이어지는 상황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전국 고검장과 재경 지검장, 수도권 외 지방 검사장들을 차례로 불러 추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추 장관은 오는 10일 법무연수원에서 감찰부장과 인권감독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연수원에는 검언유착 의혹과 연루돼 전보 조치된 한동훈 검사장이 근무한다.

워크숍 참석대상은 각 청의 감찰부장과 인권감독관 46명으로, 법무부가 감찰업무를 하는 검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추 장관은 검사들을 상대로 직접 강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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