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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경찰 '음성'…광주 동부서 수사과 폐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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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경찰 '음성'…광주 동부서 수사과 폐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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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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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됐던 광주 동부경찰서 수사과의 모습.(독자 제공) © 뉴스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동부경찰서 경찰관 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찰관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수사과 사무실 폐쇄를 해제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금양오피스텔의 한 사무실에서 확진자가 다수 확산됨에 따라 광주시로부터 밀접촉자들의 인적사항 확인 요청을 받고 조사 업무에 착수했다.

오피스텔 사무실이 불법 다단계 방문판매와 도박행위가 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조사 대상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찰관 3명도 밀접촉자로 분류됐다.


동부서는 1층 수사과를 폐쇄하고 경찰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경찰들은 음성 판정 직후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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