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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이웃 사망…"안락사 명령 급하다"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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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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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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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캡처
배우 김민교씨의 반려견에게 물린 8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사람을 물거나 위협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에게 행동교정 의무를 부과하거나 안락사 명령을 내리는 제도를 하루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초 발표한 '2020∼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에 따르면 위험한 개의 공격성과 기질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행동교정이나 안락사 명령 등 의무를 부과하는 체계를 2022년까지 마련한다.

위험한 개는 개 물림사고를 일으켰거나 다른 사람을 위협한 개를 말한다.

맹견으로 등록된 개는 2021년까지 동물 생산․판매․수입업자 동물등록과 소유자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2022년 까지는 수입제한, 공동주택 사육 허가제를 추진한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서․소방서 등 개 물림 사고 유관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사고를 일으킨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네티즌 사이에선 '입마개 좀 하고 다닙시다', '당신에겐 반려견이지만 다른 사람에겐 무서운 동물입니다', '더 강한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등의 얘기가 나온다.

배우 김씨의 반려견 사고는 지난 5월에 발생했다. 당시 80대 여성 A씨가 경기도 광주시의 한 텃밭에서 일하던 중 울타리를 뛰어넘어 밖으로 나온 김 씨의 반려견 두 마리에게 허벅지와 팔을 물렸다.

치료를 받아온 이 여성은 지난 3일 오전 1시쯤 숨졌다. 김씨의 반려견은 양치기 개로 이용되는 벨지안 쉽도그라는 대형견으로 국내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는 분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 한 뒤 김씨를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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