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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인종차별 논란에 팀명 교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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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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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레드스킨스도 논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AFP=뉴스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최근 미국 내 발생한 인종차별 논란 속에 팀명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4일(한국시간) "우리는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사회 정의와 평등을 증진해야 한다는 책임을 받아 들이고 있다"면서 "구단은 팀명이 공동체와 연결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조직적으로 논의했고, 최근 사회 불안과 관련해 우리가 계속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최근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흑인 남성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 뒤 미국 내 인종차별을 철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거 인종차별로 벌어졌던 일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명에서 '인디언'은 아메리카대륙 원주민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를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실제 구단은 붉은 인디언 얼굴을 형상화한 '와후 추장' 로고가 논란이 되자 2019시즌을 앞두고 팀 이미지에서 제외했다.

이와 함께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워싱턴 레드스킨스도 '피부가 빨갛다'는 인디언 비하 용어를 팀명으로 쓰고 있어 이름을 교체해야 한다는 팬들의 요구를 받고 있다. 워싱턴 레드스킨스도 이날 구단 성명을 내고, 명칭 변경을 검토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1901년에 창단된 팀이다. 클리블랜드 블루버즈, 브롱코스를 거쳐 냅스로 불렸다.

이후 1915년부터 '인디언스'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당시 소속되어 있던 메이저 리그 최초의 인디언 출신 선수인 루이스 소칼렉시스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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