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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 동료들 용기 낸다…6일 국회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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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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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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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감독인 A씨가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시 체육회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일 오후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직장 운동부 감독인 A씨가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시 체육회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 동료들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최 선수의 유족과 지인들은 4일 "추가 피해자들이 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최 선수와 함께 소송을 참여하려다 포기했는데, 이번에 최 선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용기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선수의 억울함을 알렸던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3일 "최숙현 선수 외에 추가 피해자들과 추가 면담을 통해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추가 피해자들을 파악하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청 소속이던 최 선수는 지난달 26일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어머니에게 보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최 선수는 2016년 2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때부터 감독과 팀 닥터, 선배 2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 이후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최 선수를 상습적으로 때리고, 폭언을 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감독에게 직무정지를 내렸다.

대한철인3종협회는 오는 6일 오후 4시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가해자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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