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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일일 신규 확진자 5.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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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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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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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인근 모습./사진=AFP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인근 모습./사진=AFP
미국에서 3일(현지시간) 하루동안에만 5만7000여명에 달하는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하루만에 일일 감염자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6566명으로, 일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최고치는 전날(2일) 보고된 5만5220명이었는데, 미국에서는 최근 9일 동안 일곱 차례나 일일 확진자수 최고치가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이날 텍사스주에서 75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가장 많은 감염자수를 기록했다. 텍사스주에서는 사흘 연속 7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확인됐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그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반대했던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WP는 이날 기준 최근 7일 동안 최소 16개 주에서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5688명의 환자가 보고된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텍사스·플로리다·애리조나·앨라배마·조지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오하이오·오리건 주 등이 포함됐다.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이날부터 미국에서 독립기념일 연휴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 산에서 열리는 불꽃놀이 행사에 참석했는데, 객석에는 약 7500명의 인파가 몰렸다. 외신은 당시 객석에 마스크를 낀 사람도 거의 드물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 존스홉킨스대는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총 279만3022명, 사망자수는 12만9405명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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