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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난타전-경기 후 신경전' 수원-서울, 슈퍼매치 3-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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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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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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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선수들. /사진=뉴스1
수원 삼성 선수들. /사진=뉴스1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과 서울은 4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시즌 첫 '슈퍼매치'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선을 잡은 쪽은 수원이었다. 전반 6분 상대 수비수 윤영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수원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타가트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서울도 전반 29분 박주영의 동점골로 반격했다.

하지만 수원의 공격은 물이 오른 상태였다. 전반 42분 박상혁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타가트가 재차 밀어 넣어 추가골을 뽑아냈다. 수원은 전반 추가 시간 김건희의 추가골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후반은 서울의 분위기였다. 후반 12분 조영욱이 박주영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14분에는 동점골까지 터졌다. 오르마스의 프리킥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고광민이 정확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급해진 수원은 후반 23분 박상혁 대신 베테랑 염기훈을 투입했다. 하지만 후반 28분 김건희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도 고요한, 윤주태를 투입했지만 기다리던 골을 나오지 않았다. 결국 이번 슈퍼매치는 6골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끝났다.

FC서울 선수들. /사진=뉴스1
FC서울 선수들. /사진=뉴스1
양 팀은 경기 후 신경전을 벌이는 등 라이벌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결과로 서울은 3승 1무 6패(승점 10)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고, 수원은 2승 3무 5패(승점 9)가 됐다.

한편 이날 부산 아이파크는 강원FC를 4-2로 잡아냈다. 부산은 강원(7위)을 제치고 리그 6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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