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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사냥이 제일 쉬워요' 한화, 두산에만 3승2패 우세-LG·키움엔 무승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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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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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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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수들. /사진=OSEN
한화 이글스 선수들. /사진=OSEN
한화 이글스가 또 한 번 두산 베어스를 잡아냈다.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김민우(25)의 시즌 첫 승과 베테랑 최진행(35)의 3안타 활약을 앞세워 6-2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한화는 두산과 맞대결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그야말로 두산 천적이 됐다. 다른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두산을 상대로 3승 이상을 챙겼다.

올해 한화는 13승 39패로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두산은 30승 22패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는 강팀이다. 팀 성적만 따진다면 두산의 우세를 예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상하게 한화는 두산만 만나면 강해진다. 지난 달 14일 두산과 서스펜디드 경기에서도 9회말 노태형(25)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팀 18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그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해 2연승을 달렸다.

지난 3일 한화-두산전에서도 양 팀은 9회까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팀 포수 박세혁(30)의 끝내기 홈런을 앞세워 두산이 2-1 신승을 거뒀지만, 한화는 곧바로 반격을 날렸다. 4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 두산의 외국인투수 크리스 플렉센(26)이 4이닝 6실점(6자책)으로 이글스 타선에 혼쭐이 났다.

지금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두산 입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지게 된다. 선두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중요한 순간마다 한화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해도 한화를 마냥 얕잡아 볼 수 없다. 오히려 긴장해야 할 입장이 됐다. 지난 해에는 두산이 한화에 10승 6패로 앞섰다. 올 시즌 분위기가 바뀌었다.

한화도 극복해야 할 천적이 있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다. 올 시즌 한화는 LG, 키움과 6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팀 원투펀치인 워윅 서폴드(30), 채드벨(31)마저도 LG와 키움을 만나면 고개를 숙였다. 지난 해에는 한화가 LG를 상대로 7승 9패, 크게 밀리지 않았다. 키움전도 8승 8패 동률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힘 한 번 쓰지 못하는 못하고 있다. 두산의 경우 LG와 KIA 등을 만나 5승 1패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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