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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오토캠핑장서 심야 흉기 소동…출동 경찰 대응 미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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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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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0시께 충남 청양군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캠핑 하러 온 가족 3명이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하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 뉴스1 이길표 기자
5일 오전 0시께 충남 청양군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캠핑 하러 온 가족 3명이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하며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했다. /© 뉴스1 이길표 기자
(청양=뉴스1) 송애진 기자 = 한밤중 캠핑장에서 술에 취해 서로 몸싸움을 하던 가족들에 대한 경찰의 초동 대응이 미흡해 캠핑객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5일 캠핑장 이용객, 청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충남 청양군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캠핑 하러 온 가족 3명이 술에 취해 자기들끼리 몸싸움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출동한 경찰관 10명이 이들 3명을 제압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사이 급기야 가족 중 여성이 흉기로 자해를 하는 등 소동은 2시간 가까이 계속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캠핑객들은 자해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제지하지 못한 채 바라만 보고 있었다며 비판했다.

한 캠핑객은 "당시 새벽 1시가 넘었는데도 너무 시끄러워서 캠핑장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에 항의까지 했지만 경찰관 10명이서 3명을 제압하지 못했다"며 경찰의 미흡한 대처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철수한 119 구급차도 복귀했다가 다시 현장에 오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다.

청양소방서는 이날 0시 16분께 출동, 30분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특이사항이 없어 복귀했다가 다시 현장으로 갔다가 오전 1시 51분께 복귀했다고 밝혔다.

청양소방서 관계자는 "출동 당시 외상이 없고, 여성이 만취 상태에서 협조하지 않아 경찰에 상황 설명 후 복귀를 했다"며 "도중에 환자가 소주병을 깨 손에 피가 난다며 경찰에서 다시 출동 요청을 하게 됐고, 현장에 도착해보니 여성이 단순 찰과상이어서 현장 조치만 하고 다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지구대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팀이 퇴근을 해서 6일이 되어야 상황 확인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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