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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기로 전파? 정부 “객관적 증거 필요”

머니투데이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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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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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전동식 공기 정화 호흡기(PAPR)를 착용한 의료진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며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피로 누적과 감염 우려 등 의료진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2020.4.22/뉴스1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전동식 공기 정화 호흡기(PAPR)를 착용한 의료진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며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피로 누적과 감염 우려 등 의료진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2020.4.22/뉴스1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와 증거들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공기 중 전파에 대해 당국으로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만한 수준에 있어서 추가적인 검토와 증거들이 더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공과대의 대기과학 및 환경엔니지어링 전문가인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는 최근 "우리는 (코로나19의 에어로졸 감염을) 100% 확신한다"고 했다.

모로스카 교수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내는 공개서한에는 32개국 239명의 과학자들이 서명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에어로졸로 장기간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으며, 사람들이 1.8미터 떨어져 있어도 감염 위험성이 크다는 것을 규명했다고 주장했다.

공기전파는 '에어로졸 전파'로 불린다. 침방울(비말)에 혼합됐던 바이러스가 비말 수분이 빠진 뒤 공기 중에 혼합돼 떠다니는 방식으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김 차관은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이런(공기전파) 논의들이 진행될 수 있고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환경 전문가들까지 포함해 감염 경로와 위험성에 대한 평가,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 등 주기적으로 논의하고 평가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논의 결과들이 모이면 생활방역위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수단이 어떤 것인지 논의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만약 필요한 조치들이 객관적인 근거와 함께 제시된다면 이런(공기전파) 부분은 논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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