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급성 맹장염으로 응급실行 "여은파 유튜브 라이브 연기… 죄송"

머니투데이

정회인 기자

/사진='나혼자산다' 공식 유튜브 채널

모델 한혜진이 맹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한혜진이 출연하기로 했던 ‘나 혼자 산다’ 여은파 유튜브 라이브 방송 역시 일정이 연기됐다.

지난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은파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일정 연기 공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병원복을 입은 한혜진이 “우리 조지나, 마리아랑 여은파로 찾아뵙기로 했는데 제가 오늘 녹화 도중에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오게 되면서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며 “별건 아니고 맹장염이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과 정말 오랜만에 여은파로 찾아뵙게 돼 정말 설레고 즐겁고 많이 준비했는데 이렇게 아파버리는 바람에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고 조지나, 마리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고 서운함을 전했다.

끝으로 한혜진은 “여러분이 많이 기다려주셨을 여은파 빨리 시간이랑 날짜 잡아서 재밌는 영상 찍어서 여러분 행복하고 즐겁게 해드리겠다. 조금만 기달려달라”고 전했다.

앞서 ‘나혼자산다’ 측은 유튜브를 통해 6일 오후 6시 여은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여은파는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라는 뜻으로, 조지나(박나래), 사만다(한혜진), 마리아(화사)가 멤버로 속해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건강이 최고. 무리하시지 마시고 아프지 마세요”, “아프지마요 혜진언니”, “몸 아픈게 우선이죠. 맹장수술도 하고나면 아파요. 힘들 시간 잘 견디시고 빨리 완쾌하세요 달심”등 한혜진의 쾌유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