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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아프리카 감비아에 'K-건강보험 통합패키지' 전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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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아프리카 감비아에 'K-건강보험 통합패키지' 전파 추진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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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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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아 보건부 협력사업 의향서 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아프리카 감비아에 건강보험제도 도입 준비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지원하는 'K-건강보험 통합패키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일 감비아 보건부로부터 건강보험 통합 협력사업에 대한 의향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감비아 보건부, 세계은행과 협력해 K-건강보험 통합패키지 전파와 한국의 코로나 대응경험 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건강보험 제도 도입 초기 단계인 법률제정 컨설팅부터 담당자 역량배양을 위한 초청연수, 시범사업 등을 지원한다. 건강보험 행정 거버넌스와 연관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구축도 돕는다.

강상백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장은 "이번 협력의향서를 계기로 감비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 K-건강보험을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개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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