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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SO연합회 "CJ ENM 수신료 실효적으론 인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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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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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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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와 수신료 갈등 "개별SO로 확대될까 우려스러워"...대가산정위 구성해 합리적 방안 찾아야

게티이미지
게티이미지
전국개별SO발전연합회가 CJ ENM의 수신료 인상 요구와 관련해 "지금까지 가입자당 실효적 수신료는 인상돼 왔다"며 "채널별 인상의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대가산정위원회를 구성해 합리적 대가 산정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했다.

개별SO발전연합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동반자로 유료방송 시장을 성장시켜 온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CJ ENM이 오해와 아쉬움을 극복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연합회는 특히 "이번 갈등이 개별SO로 확대될까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대형 콘텐츠 사업자의 일방적인 요구가 개별SO를 또 다른 위기로 몰아넣지는 않을까 두렵다"고 했다. 개별SO발전연합회는 국내 케이블TV 방송사업자 중 5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티브로드, 씨앤앰, CJ헬로비전, HCN, CMB)를 제외한 나머지 중소 규모 SO들의 연합체다.

연합회는 CJ ENM의 수신료 20% 인상 요구에 대해 "실효적으로는 가입자당 수신료는 인상돼 왔다"고 반박했다. CJ ENM은 최근 5년간 수신료가 동결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수신료 매출과 가입자 감소에도 개별SO가 수신료를 삭감하지 않은 만큼 실효적으론 인상됐다는 것이다. 특히 "CJ ENM은 과거에 없던 IPTV로부터의 추가적인 수신료를 받아왔다"며 "결과적으로 CJ ENM의 총 수신료 수익은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채널별 인상의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대가산정위원회를 구성해 합리적 대가 산정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연합회는 아울러 "CJ ENM의 요구는 시기와 절차상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CJ ENM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SO가 비상경영 중인 상황에서 수신료 인상 공문을 보냈고, 대면 협의가 어려웠는데도 기한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전국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있고,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케이블 산업과 더불어 상생해야 할 때 서로 자기 몫만 챙기는 것은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마지막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매우 다행스럽다"며 "CJ ENM은 서로 상생하고 함께 국난을 극복하는 대형콘텐츠 사업자로서의 리더십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주 CJ ENM과 딜라이브 관계자를 불러 수신료 인상 갈등의 중재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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