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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아들 관련 보도가 검언유착?…추미애 장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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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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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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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 및 수사 보도를 '검언유착'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이 문제를 제보했던 서씨의 군 동료가 "검언유착이 실존하는 개념이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추미애 장관께서 틀린 것 같아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서씨의 군 동료 A씨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장관께서는 아들관련 보도에 대해 검언유착이라 단언했다"며 "검언유착이 이 사건에 대해서도 이슈인 것으로 아는데, 그렇지 아니함을 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씨는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카투사)으로 근무했다. 서씨는 복무 중 휴가를 나가 연기를 신청했으나, 승인이 나지 않았음에도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다. A씨는 서씨의 미복귀 보고를 받은 인물이다.

이에 지난 1월 미래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추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자유한국당은 추 장관이 군 지휘부에 전화해 아들의 휴가 미복귀 문제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추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검언유착으로, 제가 보호하고 싶은 아들 신변까지 낱낱이 밝히는데 감탄스러운 경의로운 세상에 살고 있구나"라며 검찰이 아들 일을 흘리고 일부 언론이 이를 받아 부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A씨가 이번 사건은 '검언유착'이 아니며 정당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취지로 글을 쓴 셈이다.

이와 더불어 A씨는 "앞으로 이런식의 취재는 안 했으면 좋겠다"며 한 언론사가 보도한 본인의 인터뷰 기사의 일부 사실 관계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본인의 발언으로 보도된 내용 가운데 "복귀 독촉 전화를 하려고 출타 대장을 뒤졌더니 서씨가 대장도 안 써놓고 나가 연락하는 데 힘들었다", "미군 중대장이 '서씨는 정치인의 아들이라던데 잘해줘라'고 당부했다" 등의 내용이 사실관계상 오류가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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