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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성대는 독일의 다국적기업인 SAP와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SAP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해 학생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BAP란 SAP에서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만든 4세대 프로그래밍 언어로, 이번 교육에서는 SAP아카데미 과정을 다룬다.
구체적으로는 △ABAP Workbench의 기초 △ABAP Workbench의 확장된 개념을 통한 개발 및 커스터 마이징 △새로운 SAP ABAP기술의 습득 △ABAP 자격증취득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ABAP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요소를 배우며,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SAP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한 취업 기회도 주어진다.
한성대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와 SAP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요 맞춤형 융합교육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전문성을 갖춰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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