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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 26주기 앞두고 새 전기 '민족과 더불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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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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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후속 시리즈…한국전쟁 후 내용 다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 제1권을 출판하여 내놓았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 제1권을 출판하여 내놓았다"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이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에 맞춰 6·25 한국전쟁 이후 그의 업적을 기록한 서적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조선노동당 출판사에서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 제1권을 출판하여 내놓았다"면서 "김일성 동지의 고귀한 혁명 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있게 서술한 백과전서적인 위대성 도서"라고 설명했다.

이는 김 주석의 출생부터 한국전쟁 이전까지의 활동 내용이 기록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후속 시리즈로 보인다. '세기와 더불어'는 김 주석이 80세였던 1992년 4월 첫 권이 나온 뒤 그가 사망하기 전인 1994년까지 5권이 출판됐다.

김 주석이 당초 구상과 달리 생의 3분의 1도 회고하지 못하고 사망하자 노동당 출판사는 그의 유고를 모아 1998년 7월까지 총 8권의 '세기와 더불어'를 발행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민족과 더불어'의 출판 소식이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방(한국전쟁) 이후부터 사망까지 김 주석의 업적을 서술한 도서를 출판하도록 조치를 취했다는 게 신문의 설명이다.

신문은 "총 3개 장으로 구성된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 제1권에는 해방 후 조국에 개선하시어 건당, 건국 위업 실현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영도 업적이 역사적 사실 자료에 기초하여 수록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오는 8일 김 주석의 사망 26주기에 맞춰 추모 분위기를 고조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노동신문도 이달 들어 김 주석의 업적을 칭송하는 추모 기사를 연달아 게재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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