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은성수 "6.17 대책으로 줄어든 대출, 억울함 없도록 하겠다"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07 09:18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중도금대출·잔금대출, 불편하지 않도록 할 것…사모펀드 책임지기 위해 전수조사"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금융보안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혁신·보안의 균형발전 계획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0.7.7/뉴스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금융보안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혁신·보안의 균형발전 계획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0.7.7/뉴스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6.17 부동산 대책의 보완 방안 관련해 ”조정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대출이 어렵게 됐다는 지적을 잘 듣고 억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7일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9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중도금대출, 잔금대출이 예상과 달라져 불편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홍 부총리는 전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6.17 대책으로 투기과열지역이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LTV(담보인정비율)이 떨어져 문제 제기가 나온 것 같다"며 "이미 계약된 중도금대출과 잔금대출이 하나의 연장선에 있다는 전제 하래 보호해줄 수 있는 보완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도 같은 취지로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경과규정을 일관성 있게 해온 원칙이 있는데 그 범위 내에서 풀어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적인 걸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사모펀드 전수조사 실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증권사, 수탁사, 판매사가 크로스체크(상호점검)하고 문제가 제기되면 금융감독원이 조사할 수 있다“며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크로스 체크도 하고 인원도 파견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조사를 하다보면 본인들이 살펴보기 때문에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책임 회피 지적에 대해선 "책임을 안 지거나 미루려는 게 아니라 책임 지기 위해 전수조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망 분리 관련해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망분리를 하면 사건 사고는 없지만 혁신이 안된다“며 ”완화하면 사건 사고가 터질 수 있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 라임자산운용 관련 100% 배상 권고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은 위원장은 ”금융회사가 수용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금융사 판단“이라며 ”의견을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