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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안전종합보험 '안전버팀목'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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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민안전종합보험 '안전버팀목'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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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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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9건에 보험금 2억9000만원 지급

대전시가 시행하고 있는 시민안전종합보험 보장내역.(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2019년 12월 9일부터 시행한 시민안전종합보험이 시민들의 안전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종합보험 제도 시행 이후 6월 말 기준 사망보험금 3건과 사고의료비 286건 등 모두 289건에 2억 9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유형별로는 화재 사망사고 3건에 유가족에게 각각 2000만 원씩 모두 6000만 원이 지급됐고, 사고 의료비는 도로나 인도, 버스승강장, 육교, 공원 등 공공시설물 이용 시 넘어짐, 충돌 등으로 인한 상해사고로 286건이 접수돼 모두 2억 3000만 원이 지급됐다.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와 네팔 눈사태 사고로 희생된 대전시민에게도 보험금 지급 신청을 안내해 현재 2명이 보험금 청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종합보험이 어려운 일을 당한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기능과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사고를 당할 경우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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