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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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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집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영양관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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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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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영양상태 개선·건강한 식생활 지원

진천군이 '찾아가는 맞춤형 식사지원과 영양관리 사업'을 시작했다.(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식사지원과 영양관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 만성질환, 독거생활, 입·퇴원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의 영양상태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도내에서 진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60%이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소득에 따라 월 2만~6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영양가 있는 식사를 주 3회 배달받을 수 있다.

대상자가 되면 영양사·조리사 등이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어르신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필수 요소인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 지원으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건강관리가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겠다"며 "사업 결과를 분석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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