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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서도 오픈뱅킹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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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서도 오픈뱅킹 된다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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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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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오픈뱅킹 예시화면/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다른 은행 플랫폼에 참여만 했는데 앞으로는 카카오뱅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오픈뱅킹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 오픈뱅킹은 '내 계좌 관리', '가져오기' 기능에 집중했다. '내 계좌'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다른 은행 계좌까지 관리 가능하다. '가져오기'로는 다른 은행 계좌에서 잔액을 옮겨올 수 있다.


계좌 통합관리 서비스인 '어카운트인포'를 통해 다른 은행 계좌를 불러오거나 직접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어카운트인포를 이용하면 한번에 여러 계좌를 등록할 수 있다.

다른 은행 계좌는 예적금·대출, 휴면 계좌를 제외한 입출금 계좌만 등록할 수 있고 타행 계좌는 최대 3개까지만 가능하다. 등록 계좌 변경, 삭제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좀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게 고민하고 개발한 결과"라며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입출금, 이체 등 고객 거래에서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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