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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기금 6400만원 횡령' 김해시 공무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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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기금 6400만원 횡령' 김해시 공무원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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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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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법원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김해시 소속 공무원이 횡령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박규도 판사는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김해시 공무원 A씨(41)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3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김해시 식품진흥기금 출납업무를 담당하며 19차례에 걸쳐 총 6390여만원을 빼돌려 채무 변제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김해시장 명의의 공문을 위조해 은행에 제출하기도 했다.

박 판사는 “횡령금액을 모두 반환한 점과 부양할 자녀가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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