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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잠적 소동·감염경로 미확인…보건당국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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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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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선별진료소에 주민들 발길 이어져

6일 오전 광주 동구청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보건소 직원들이 차량에 탄 시민과 아이들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7.6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6일 오전 광주 동구청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선별진료소에서 구청 보건소 직원들이 차량에 탄 시민과 아이들을 상대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7.6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도주하는가 하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나오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11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118번 확진자는 광주사랑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는 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118번 확진자는 보건당국으로부터 6일 오후 11시30분에 확진 통보를 받은 뒤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했다.

보건당국이 격리병상을 배정하고 오후 11시50분에 119음압구급차를 이 남성의 주거지로 보냈지만 118번 확진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은 경찰은 수색에 나서 7일 오전 9시 무렵 118번의 신병을 확보해 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40대 여성인 117번 환자의 경우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17번 확진자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구 대의동 광주고시학원을 방문했다.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5시30분 사이 영암마트 그린산수점을 들렀고, 4일 오전 9시30분에는 북구 필문대로 백림약국을 방문했다.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6일 조선대병원에서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 등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처럼 확진자가 잠적하는 소동이 일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일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11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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