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국회의원, 5년 연속 국회 예결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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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20대 국회에 이어 5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운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0대 국회에 이어 5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균형발전과 호남 예산의 창구 역할을 위해 정 의원을 특별히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예결위원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50명이 맡게 되며 이 중 실제 예산의 증액과 삭감 심사를 진행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300명 중 15명에게만 주어진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4년 연속 예결위원은 물론 3년 연속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예산통’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정 의원의 ‘5년 연속 예결위원’ 선임에 대해 전북도청과 전북 지자체 공무원들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20대 국회 예산심의 때마다 정운천 의원실에 설치된 ‘국가예산 종합상황실’에서 예산 업무를 담당했던 전북도청 관계자는 “21대 국회 역시 ‘예산통’ 정운천 의원의 면모가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정운천 의원은 “5년 연속 예결위원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만들어 낸 굵직한 현안사업들을 촘촘하게 챙기고 끈질기게 추진해 다시 한 번 사상 최대 전북예산을 확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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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서 호남 전체 예산 총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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