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의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7일 뉴스1에 "해외 촬영 비중이 높아 연내 촬영은 힘든 상황"이라며 "제작이 무산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외 로케이션이나 편성 등 여러 사항을 고려해 제작 및 촬영 일정을 검토 중"이라며 캐스팅 변동사항과 관련해서는 "캐스팅은 완료된 상황으로 최대한 배우들과 함께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어'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인 만큼 해외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내 촬영이 어려워졌다. 한편 '히어'는 이병헌과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 드림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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