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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바른길 두고 돌아가지 않는 것에 생각 미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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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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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지휘권 갈등' 속 전날 이어 이날도 연가내 기존 입장 변화 없음 거듭 확인…대응 등 고심 계속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무수한 고민을 거듭해도 바른 길을 두고 돌아가지 않는 것에 생각이 미칠 뿐"이라고 말했다.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거듭 밝힌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은 8일 오전 페이스북에 한 사찰에 서 있는 자신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산사의 고요한 아침이다. 스님께서 주신 자작나무 염주로 번뇌를 끊고 아침 기운을 담아본다"는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지난 6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모친상 빈소 방문을 위해 오후 반차를 쓴 것으로 알려진 추 장관은 전날에 이어 이날 하루 더 연가를 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에 관해 윤 총장과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최근 상황과 앞으로의 조치, 대응 등에 대한 고심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은 지난 2일 추 장관이 검언유착 의혹 사건 관련 전문수사자문단 절차 중단과 수사팀의 수사 독립성 보장 및 결과만 총장에게 보고할 것을 지시한 뒤 3일 전국 검사장 회의에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이날로 7일째 침묵 중이다.

법무부는 이에 전날(7일) "법무부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 최종적인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다"며 "검찰총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장관의 지휘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재차 압박한 바 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이 장기화될 조짐을 띠자 검찰 안팎에선 윤 총장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모두 이 사건 지휘감독 라인에서 배제하는 '절충안' 카드도 거론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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