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코로나에 뚫린 5000명 근무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40대 확진 (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08 11:4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3동 6층 폐쇄, 집중 방역… 같은층 직원 100여명 귀가 조치 대전 150번째… 10여개 기관 입주 일일 방문객도 평균 800명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5000명이 근무하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뉴스1
5000명이 근무하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5000명이 근무하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8일 조달청과 정부대전청사 등에 따르면 조달청 시설국 지원관으로 근무하는 40대 직원이 이날 오전 9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대전청사 4개동 중 3동 6층 근무자다.

이 직원은 6일 퇴근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돼 7일 출근치 않고 진단검사를 받은 끝에 8일 오전 확정판정을 받았다.

정부대전청사는 이날 오전 3동 6층을 폐쇄하고 집중 방역 작업에 돌입하는 한편 6층에 근무하는 직원 100여명을 귀가 조치했다. 또 3동 19층 구내식당을 전면폐쇄하고 당분간 이용을 금지키로 했다.

이 직원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로써 대전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150명을 기록하게 됐다.

시는 이 150번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동선 등을 파악한 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직원이 확진판정 받은 즉시 6층을 폐쇄하고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밀접 접촉자를 조사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대전청사에는 관세청과 조달청 산림청 등 7개 외청, 중소벤처기업부, 공정위 대전사무소 등 10여개 기관 5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일일 방문객도 평균 800명에 달한다.

청사관리소는 민원인들 발열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4개동 별 1대씩 총 4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출퇴근 때 직원 2명을 1개조로 편성했고 이후 출입인이 몰리지 않는 시간대는 방호원이 발열상황을 점검 중이다.

또 총괄·상황근무조를 편성해 주야간 대응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사 내 소독제 비치, 마스크 제공, 각 동별 방역소독, 지속적인 안내방송 송출 등을 하고 있다.

청사 출입구에 설치된 스피드게이트 안면 인식시스템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얼굴 인식을 위해 마스크를 벗었을 때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