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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7명'…집단감염 광주고시학원 수강생 170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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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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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복합건물 전체 폐쇄 후 전수조사 착수 방역수칙 대부분 안 지켜…추가확산 우려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광주지역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8일 오전 광주고시학원 건물이 폐쇄돼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117번 확진자가 해당 건물 4층 학원에 다녀온 뒤 광주 4명, 전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0.7.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지역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8일 오전 광주고시학원 건물이 폐쇄돼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광주 117번 확진자가 해당 건물 4층 학원에 다녀온 뒤 광주 4명, 전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2020.7.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고시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보건당국이 학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수강생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고시학원 수강생 1명(117번 확진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수강생 170명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117번 확진자에서 최초 시작한 광주고시학원 집단감염은 7일 광주 124번, 125번, 127번, 128번, 전남 29번 등 5명, 8일 오전 130번 확진자 1명으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고시학원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손해평가사 시험 등을 준비하는 곳으로 수강생 대부분이 40~60대에 집중됐다. 117번 확진자는 지난 1일~2일 학원에서 손해평가사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일과 2일 광주고시학원을 방문했거나 함께 수업을 들은 시민들의 자진신고와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당시 학원에서 강의실 입실 전 발열체크를 진행했으나 출입자 명부작성, 손소독제 사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에어컨 가동시 창문 열기 등 방역수칙은 전혀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밀폐된 강의실에서 거리두기 없이 수업을 진행했지만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광주고시학원이 들어선 6층 복합건물에는 편입학원, 피트니스센터, 또 다른 고시학원 등이 위치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은 확진자들과 엘리베이터에서 접촉한 다른 학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117번의 감염경로도 확인되고 있지 않아 역학조사팀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구체적인 감염경로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는 지난달 27일 4명,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16명, 5일 7명, 6일 6명, 7일 8명, 8일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30명, 광주사랑교회 34명, 일곡중앙교회 17명, 광륵사 7명, 해외유입 3명, 고시원 6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2명, 10대 1명, 20대 3명, 30대 8명, 40대 10명, 50대 22명, 60대 31명, 70대 14명, 80대 2명, 90대 4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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