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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종업원과 다투다 불만 품고 끼어든 손님 폭행한 3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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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종업원과 다투다 불만 품고 끼어든 손님 폭행한 3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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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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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다투는 것에 불만을 제기한 다른 손님을 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5형사단독(판사 이상엽)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11월 울산 남구의 한 주점에서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다투던 중 뒤에서 술값을 내기 위해 기다리며 계산이 지연되는데 불만을 제기하는 B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은 없는 점 등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이지만 피해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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