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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 공기전파, '3밀 환경' 경고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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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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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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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방역지침 개정 필요성 낮지만 조사는 필요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방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대비 63명 증가했으며 이중 52명은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명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충남·전북·경북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2020.7.3/뉴스1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방대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대비 63명 증가했으며 이중 52명은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명서울 12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충남·전북·경북에서 각각 1명씩 확진됐다. 2020.7.3/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인정한 것과 관련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재 운영 중인 방역지침을 개정할 필요성은 낮다고 봤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이 코로나19 공기 전파와 관련해 WHO에 보낸 서한을 확인했다"며 "주된 내용은 미세비말을 통한 공기전파 위험성을 주의하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서한에서 제안하고 있는 조치들은 환기를 철저히하고, 대중교통이나 공공건물에서 과밀 방지 등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앞서 방역당국이 밀폐·밀집·밀접 등 3밀 환경이 위험하기 때문에 피해달라고 말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생활방역수칙을 통해 실내에 오염된 공기가 재순환되지 않게 공조를 관리하고, 환기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밀폐·밀집·밀접된 환경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 등을 권고했다.

정 본부장은 "(공기 전파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분석들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여전히 유효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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