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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만난 정의당…"모든 것 걸고 차별금지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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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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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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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 및 참석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정의당·종교계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7.8/뉴스1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 및 참석자들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정의당·종교계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7.8/뉴스1
정의당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의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종교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인사 11명이 참석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했다. 2007년 처음 발의된 차별금지법은 지금까지 총 6차례 입법이 무산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허약성을 보여준다"며 "종교계 분들과 뜻을 모으고 실천 방안을 논의해 반드시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신교를 대표해 참석한 최현묵 목사는 “개신교 일부의 반대가 커 차별금지법 제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권을 옹호하고 차별에 반대하는 개신교인들이 다수”라고 말했다.

민성효 원불교 교무는 “차별금지법의 목적은 차별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이 아닌 소수자, 약자에 대한 보호”라고 말하며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어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의당은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여당의 협조도 요청했다.

김종민 정의당 부대표는 “‘슈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큰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민주당을)설득해 가겠다”며 “종교계에서도 무언 또는 유언의 압박을 계속 해달라”고 촉구했다.

일부 개신교 교단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심 대표는 “오늘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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