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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카자흐스탄 국적자 4명 확진…경남 누계 138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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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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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해외유입 통한 감염사례 증가, 확산 우려"

자료사진. © News1 정진욱 기자
자료사진. © News1 정진욱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8일 경남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38명으로 늘어났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을 통해 “도내 신규 확진자가 오전 2명에 이어 오후에도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신규 확진된 경남 140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10대 남성으로, 지병 치료를 위해 가족 3명과 함께 지난 6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확진자의 어머니가 창녕군에 거주하고 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어서 검역 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콜밴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창녕군보건소로 이동한 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별도 동선은 없으며 함께 입국한 가족 3명 외의 접촉자도 없다. 이들 모두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가족 3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인 경남 141번 확진자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이다. 141번 확진자는 국내에 체류하다 지난 1월 카자흐스탄으로 귀국해 그곳에 머물다, 지난 6일 다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여성 역시 입국 당시 무증상이어서 검역을 통과했다. 이후 외국인 전용열차를 이용해 마산역으로 이동했고, 창녕군보건소까지는 창녕 소방서 구급차를 탔다.

창녕군보건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마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별도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이날 오전에도 카자흐스탄 국적의 남성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의 국내 주소지는 거제시다.

기초 역학조사를 통해 별도 동선은 없으며 이들을 집까지 안내한 1명의 접촉자가 있었지만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김 대변인은 “최근 해외유입을 통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해외입국자로부터 감염이 확산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외입국자를 비롯한 경남의 자가격리자는 모두 1820명이며, 확진자는 모두 138명이다.

확진자 중 이날 2명이 완치되면서 총 127명이 퇴원했고, 나머지 1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검역소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에 총 16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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