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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에서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8일 오전 광주고시학원 건물 인근에서 방역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2020.7.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
집단감염이 시작된 지난 달 27일부터 12일 동안 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역 141명을 기록했다.
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광주 남구 봉선2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전남 29번·광주 117번과 접촉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북구 오치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131번으로, 북구 생용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은 13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두 여성은 앞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한울요양원의 직원·입소자로 알려졌다.
131번 확진자는 광주 112번과 접촉했고, 132번 확진자는 광주 72·77번과 접촉한 뒤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용전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133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일곡중앙교회 관련 광주 123번과 접촉했다.
이 외에 134~141번 확진자 8명은 일곡중앙교회 관련 5명, 광주고시학원 관련 2명, 기타 1명 등이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는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28일 4명, 29일 3명, 30일 12명, 7월1일 22명, 2일 6명, 3일 8명, 4일 16명, 5일 7명, 6일 6명, 7일 8명, 8일 12명 등 총 10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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