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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저녁 대전 중구 문화동 백화점세이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백화점 입구에 임시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7.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8일 백화점세이에 따르면 지난 7일 본관4층 남성 정장매장 직원이 대전의 143번 확진자로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8일 같은층 직원 1명이 149번 확진자로 추가 확인됐다.
그러나, 149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직원 3명은 검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백화점세이는 내방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7~8일에 이어 9일에도 휴점키로 결정했다.
이들 143번 및 149번 확진자와 연관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전층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백화점세이는 대전시와 협력해 본관4층 149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했으며, 접촉자를 확인해 자가격리 및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백화점세이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위생조치에 집중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백화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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