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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일대, 업무·상업·관광숙박 중심지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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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일대, 업무·상업·관광숙박 중심지 기능 강화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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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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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 지구단위계획 위치도/자료=서울시
서대문 역세권 일대가 보행환경 개선, 고밀 개발 등을 통해 업무·상업·관광숙박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충현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서대문역 주변에 위치한 충정로2가 2-2번지 일대는 주변지역 개발이 활성화됐음에도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미약한 상태다. 도시 여건변화에 대응한 체계적 개발유도가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시는 서대문 역세권 일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지구단위계획에서 상업, 업무, 문화 기능 도입을 유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 배치계획과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입지 유도계획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하는 내용도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충현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을 통해 서대문역 일대 도심관문으로서 중심성이 강화되고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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