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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로드스터는 V12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합쳐 무려 819마력의 힘을 내는 초고성능 스포츠카다. 가격은 공개조차 되지 않는다. 이날 첫 선을 보이기도 전에 19대 모두 완판됐기 때문이다.
시안 로드스터는 785마력 6.5ℓ V12 엔진과 48V 전기 모터가 결합돼 총 시스템 출력 819마력 파워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5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만에 도달한다.
고객 맞춤 커스터마이징 부서인 애드 퍼스넘에서 구매자 개성에 맞춰 색상 등을 조합해준다. 실내는 흰색을 기본으로 알루미늄 요소가 적용됐다. 3D 프린팅으로 만드는 송풍구는 구매자 이니셜로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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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로드스터는 배기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온도에 따라 냉각 솔루션이 반응해 작동한다. 리어 윙은 달리는 중에만 펼쳐진다.
전기모터가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무게가 34kg밖에 되지 않는다. 34마력의 48 볼트 e-모터가 탑재돼 저속 주행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30 km/h까지는 전기모터를 활용해 즉시 가속할 수 있다. 속도가 이 선을 넘어서면 전기모터는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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