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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1600원 '반값 택배'…중고거래 하는 여성이 주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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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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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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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많이하는 1인 가구 20~30대 알뜰 여성' 대다수 차지..아파트 보다 원룸 상권 이용 많아

GS25가 지난 6월 반값 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1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용자 대다수인 87.7%가 여성이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지난 6월 반값 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1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용자 대다수인 87.7%가 여성이었다./사진제공=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해 온 '반값 택배'의 주 고객층은 중고거래를 주로 하는 1인 가구 알뜰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값 택배는 기본 이용료가 1600원으로 GS25의 전국 물류망과 배송 차량을 활용해 운영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다.

12일 GS25가 지난 6월 반값 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1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용자 대다수인 87.7%가 여성이었다. 일반 택배의 여성 이용자 구성비가 59.2%인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여성 이용자의 연령대 별 구성비는 10대 16.4%, 20대 33.2%, 30대 26.3%로 10~30여성 이용자가 절대 다수였다.

반값택배의 가장 큰 장점으로 89.5%가 '저렴한 가격'을 꼽았다. 88.1%는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을 통해 중고거래를 할 때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유정수 디자인 기자
/유정수 디자인 기자

GS25가 지난 6월 기준 서울 관악구 지역을 상권 별로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1인 가족이 주로 거주하는 상권 유형인 고시촌·소형오피스텔 상권내 점포의 이용 구성비는 42.6%, 아파트 상권 34.1%, 기타 상권 23.3%로 집계됐다.

알뜰한 소비 성향을 가진 10~30대의 1인 가족 여성들이 중고 거래를 할 때 배송비를 최대한 절약하고자 반값 택배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GS25는 분석했다.

또 수신자가 GS25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직접 찾아갈 수 있는 반값택배의 특성상 경비실, 택배 공용 보관 장소 등이 있는 아파트 상권보다 고시촌이나 소형 오피스텔 상권의 이용 구성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값택배 이용 고객들 중 86.5%는 GS25에서 도시락·음료수·주류 등의 상품을 함께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된 것이다.

GS25 관계자는 "반값택배는 1만4000여 GS25의 오프라인 플랫폼과 자체 물류망을 이용한 가장 창의적인 서비스 상품으로 올 2분기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1540% 급증했다"며 "언택트 문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뜰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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