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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방문 美 비건 "한미동맹 굳건, 북미대화재개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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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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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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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9일 청와대를 찾았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과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미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10분까지 70분 간 서 실장과 접견했다. 이날은 2박3일 방한 일정 중 마지막 날이다.

양측은 최근 북한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 실장은 비건 부장관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전념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관련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건 부장관은 북미 간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 실장은 "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비건 부장관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시스]서훈(오른쪽) 국가안보실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9일 청와대 귀빈접견실에서 만나 면담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훈(오른쪽) 국가안보실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9일 청와대 귀빈접견실에서 만나 면담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7.09. photo@newsis.com


비건 부장관은 전날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접견한 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난 비건 부장관은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비건 부장관이 남북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어제 비건 부장관이 남북협력이 한반도에 안정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한국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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