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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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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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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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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정문 ©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정부 목표보다 5% 상향해 부서별 목표를 설정한 충북도는 대규모 투자 사업을 집중 관리해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추진했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집행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다시 편성하는 등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 같은 결과로 목표액 2조5454억원보다 5393억원 많은 3조847억원을 집행했다. 신속집행 대상액 3조9318억원의 78.5%로 집행액과 집행률 모두 역대 최고치다.

특히 집행률은 정부 목표인 65%보다 13.5% 포인트 높다. 지난해 상반기 집행률 68.7%보다는 9.8%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뉴딜사업으로 지역별 대표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예산 문제로 준공이 지연된 사업은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조기 완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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